Flower Bouquet

Flower Bouquet

A number of things that we are living with are what they are as how they are viewed; but they can be something else, too.

My viewpoint toward flower bouquet starts from a very observatory viewpoint.
Flower bouquets in my everyday life is different from what they mean as their simple basic meaning of them;
I have realized this when I found that they exist with social codes.

The identity of flower bouquets that I define is that they have two identities of what is shown outwardly and what is fundamental.
The meaning of what is shown outwardly is to show the heart of the person who’s sending it whose heart is to congratulate and to comfort.
But the flower bouquet that I have seen has visible and metaphoric icons within.
What am I looking at after all?
Am I looking at the beautiful flowers of the bouquet?
Or, am I looking at the social codes that the flower bouquets contain?
Such differences of viewpoints would not be just the case of flower bouquets.
But I chose “flower bouquets” because for me, this is what I have seen in a closer space.

Whatever the objects are, I begin this type of work to reassure the secondary and thirdly meanings by moving them in time and space.
The man-made flower bouquet at the exhibit site has been expressed in photography at its actual size so that it would communicate to
my audience more in detail.
I would like let my audience to think at their own about how a flower bouquet that is off from what it must be placed would communicate to us.

화환

우리가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많은 것은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아닐 수도 있다.

화환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은 지극히 관찰자적 시점에서의 출발이다.
나에게 다가온 일상 속에서의 화환은 그 본질이 가지는 단순한 의미를 떠나 사회적인 기호를 가지고 우리의 일상 속에 존재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면서였다.

내가 느끼는 화환의 정체성은 보이는 부분의 의미와 본질적 부분의 두 가지 정체성을 가진다고 본다.
보이는 부분의 의미는 보내는 사람의 축하와 위로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한 꽃이다.
그러나 내가 보아온 화환은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간의 가시적이며 묵시적인 아이콘을 담고 있었다.
과연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화환을 구성하고 있는 아름다운 꽃들을 보는 것일까?
아님 화환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를 보는 것일까?
이러한 시각의 변이는 비단 "화환"만이 가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좀 더 밀접한 공간 안에서 바라본 대상이기에 "화환"을 선택하기로 했다.

어떠한 사물이건 그것이 가지는 시간과 공간을 이동함으로써 얻어지는 제2, 제3의 의미를 재확인 하고자 이 작업을 시작한다.
전시장에서 바라본 인위적인 화환은 즉물 크기로 좀 더 디테일하게 관객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으로 작업하였다.
그것이 꼭 있어야 할 공간을 벗어난 화환은 우리들에게 어떠한 의미로 다가올는지는 이제 관객들의 몫으로 돌리고자 한다.